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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만 9천장 사재기…수출 막히자 국내 유통 시도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02.29 22:11|수정 : 2020.02.29 22:32


인천 남동경찰서는 마스크 2만9천 장을 사재기해 중국에 반출하려 한 혐의로 마스크 판매업자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마스크 2만9천여 장을 사재기한 뒤 경기 김포시 한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스크를 중국으로 수출하려다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로 반출이 어려워지자 국내에 유통하려던 걸로 보고, 관련 수출업자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남동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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