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천지 88.1% 조사 완료…유증상자 1.9% 확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체 신천지 교인 21만 명 가운데 미성년자 등을 뺀 19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8.1%인 17만여 명의 검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7만여 명 가운데 98%인 16만 8천여 명은 증상이 없는 걸로 확인됐고, 나머지 1.9%인 3천3백여 명만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며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신천지 신자 가운데 교육생 6만 5천여 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차체와 협력해 전수조사가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