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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오는 여행객 입국 제한 11개국으로 늘어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2.28 19:01|수정 : 2020.02.28 19:01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는 일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11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일본에서 오는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몽골 등 4개국이 추가돼 총 11개국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25일까지 파악한 입국 제한 국가는 미크로네시아, 사모아, 키리바시, 코모로, 투발루, 솔로몬제도, 이스라엘 등 7개국이었습니다.

교도통신은 모테기 외무상이 국제사회에 일본의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대처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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