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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국 · 일본인 도착비자 및 전자비자 잠정 중단"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2.28 10:55|수정 : 2020.02.28 10:55


인도 정부가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도착비자와 전자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했다고 주 인도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대사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렇게 전하면서 현재 인도 이민국 e-비자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할 경우 "신청인 지역에서 e-비자 서비스는 현재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가 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이에 따라 인도 입국을 희망하는 비자 미소지자의 경우 주한 인도대사관, 총영사관 또는 인도 비자센터에서 신규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은 인도 당국은 발급 신청자의 감염지역 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인도 방문 필요성 등을 감안한 뒤 정상적 절차대로 발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기존에 발급된 모든 비자는 유효하고, 입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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