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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박지현 더블더블…우리은행, 삼성생명 31점 차 완파

이정찬 기자

입력 : 2020.02.27 21:45|수정 : 2020.02.27 21:45


▲ 우리은행의 그레이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5연패에 빠뜨리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7일) 용인에서 열린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9대38로 완파했습니다.

2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18승 6패를 기록해 KB(19승 6패)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다시 좁혔습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추격에 갈 길이 바쁜 삼성생명은 5연패에 빠지며 BNK와 공동 5위(8승 16패)에 그쳤습니다.

3위 부천 하나은행(10승 14패)과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습니다.

우리은행에선 그레이가 26점 16리바운드, 박지현이 1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박혜진도 1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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