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현지 신문 '20분'이 보도했습니다.
제네바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28세 남성으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하고 3일 전에 제네바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의 직장 동료 및 접촉자 15명이 자택 격리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앞서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국은 지난 25일 남부 티치노에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스위스에서 확진자는 현재까지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