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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공관위 구성…비례대표 공천 착수

백운 기자

입력 : 2020.02.27 10:23|수정 : 2020.02.27 10:24


미래통합당의 비례 전담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총 7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으로는 조훈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권혜진 세종이노베이션 대표 등을 내정했습니다.

한의사 박지나 씨는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 한방과 한의사로 일하다가 탈북 후 경희대 한의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관위 구성과 비례대표 공천 원칙 등을 놓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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