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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40명으로 늘어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2.26 15:23|수정 : 2020.02.26 15:59


▲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쓴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 이용객들

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이 나와 누적 환자 수가 40명으로 늘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공공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태국인 2명이 일본 홋카이도 여행에서 돌아온 뒤 다른 한 명과 접촉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오늘(26일) 확인된 환자 1명이 증상이 나타난 뒤 사흘이 될 때까지 신고하지 않았다면서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를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3시간 이내에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누띤 부총리 겸 공공보건부 장관은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면전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가능하다면 해외여행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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