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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19 확진자 18명…추가 확진 없어

김학휘 기자

입력 : 2020.02.26 10:40|수정 : 2020.02.26 10:40


국방부는 코로나19 군내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어제(25일)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군내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육군 13명, 해군 1명, 공군 3명, 해병 1명 등 총 18명입니다.

어제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군에서는 지난 21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제주 해군 기지에서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상병이 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제 오후 5시 기준 총 9천230여 명을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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