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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심재철·전희경·곽상도·송언석, 코로나19 '음성'

권태훈 기자

입력 : 2020.02.25 09:34|수정 : 2020.02.25 10:15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24일) 황교안 예비후보가 우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현장 점검 위주로 차분하게 일정을 소화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회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심 원내대표와 이들 의원 및 성일종 의원은 전날 자진해서 병원 검사를 받고 자가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확진자가 발병하기 전에 만났으므로 접촉자로 분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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