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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최강' 파리 생제르맹 상대로 시즌 6호골…2경기 연속 득점

정희돈 기자

입력 : 2020.02.24 09:03|수정 : 2020.02.24 09:05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의조 최강 파리 생제르맹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의조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생제르맹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16일 디종전에서 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6일 브레스트전을 포함하면 4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모두 머리로만 득점했습니다.

황의조의 올 시즌 득점 수는 6골로 늘어났습니다.

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제골 넣는 황의조 (사진=AP, 연합뉴스)슈팅은 생제르맹 수비수 틸로 케러의 손에 맞은 뒤 골대 왼쪽 하단 구석으로 향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생제르맹은 전반 25분 에딘손 카바니가 오른쪽에서 디마리아가 올린 대각선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동점 골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45분에는 왼쪽에서 디마리아가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마르키뇨스가 '어깨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넣었습니다.

보르도는 전반 추가시간 공격수 파블로의 '행운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생제르맹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가 찬 골킥이 바블로의 무릎을 맞고 골대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마르키뇨스의 멀티 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 골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마르키뇨스는 후반 18분 카바니의 헤더를 보르도 골키퍼가 걷어내자 문전에서 재차 슈팅해 다시 앞서나갔고 후반 24분에는 음바페가 카바니의 도움을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4대2를 만들었습니다.

보르도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의 중거리 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3대4로 패배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네이마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보르도는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를 살려 동점 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보르도는 승점 35점으로 12위에 머물렀고,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65점을 쌓아 2위 마르세유와 격차를 13점 차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사진=AFP,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