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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우리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자"…위기단계 최고 수준 격상

정형택 기자

입력 : 2020.02.23 19:25|수정 : 2020.02.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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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라며 신천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신천지 측은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모든 방법 총 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천지는 코로나 19의 최대 피해자"라며 신천지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글.구성: 정형택 영상취재: 신동환 편집: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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