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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휴점

이성훈 기자

입력 : 2020.02.23 11:51|수정 : 2020.02.23 11:51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롯데백화점이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영등포점 일부 층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늘(23일)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전 지역 두 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습니다.

롯데 측은 "해당 확진자가 일부 층만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철저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는 방역 당국과 상의를 거쳐 재개점 날짜를 정할 계획입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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