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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포천 육군 부대 병사

김학휘 기자

입력 : 2020.02.22 11:30|수정 : 2020.02.22 11:38


경기 포천에 있는 육군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명입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병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로 휴가를 다녀왔다"면서 "최근 발열 증상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즉시 해당 병사를 격리하고 접촉한 부대원들을 파악해 격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제주 해군 부대 병사와 충북 증평의 육군 장교, 충남 계룡대 공군기상단 장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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