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경의중앙선 운행 4시간 만에 재개

홍영재 기자

입력 : 2020.02.21 09:22|수정 : 2020.02.21 13:50


오늘(21일) 오전 7시쯤 전기공급이 끊겨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수도권 지하철 경의중앙선이 오전 11시 복구 작업을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코레일은 이촌역 건널목을 지나던 화물트럭이 전기선을 건드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가 경의중앙선 상행선 청량리에서 용산역 구간과 용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 열차도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만 운행했습니다.

코레일은 "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