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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개 이상 단지 집값 담합 제보 접수…내사 방침

유영규 기자

입력 : 2020.02.21 08:19|수정 : 2020.02.21 09:53


국토교통부가 전국 10여 개의 단지가 집값담합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합니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은 오늘(21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응하는 정부 단속반을 출범시킵니다.

박 차관은 "오늘 대응반이 출범해서 집값담합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미 10개 이상의 단지에 대한 제보를 받아 오늘부터 내사 착수하고, 다음주에는 증거수집을 위한 현장확인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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