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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테니스 4월 중국 대회, 코로나19 우려로 취소

주영민 기자

입력 : 2020.02.21 07:55|수정 : 2020.02.21 07:55


4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테니스(WTA) 대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됐습니다.

WTA 투어는 "4월 13일부터 1주일간 중국 시안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안오픈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회는 일반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낮은 125K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대회까지 약 50일 정도 남았지만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있어 일찍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다음 달 6일부터 루마니아 원정으로 치를 예정이던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출전도 포기했습니다.

(사진=Penta Pres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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