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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보름,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3,000m 우승…2관왕

서대원 기자

입력 : 2020.02.20 17:46|수정 : 2020.02.20 17:46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김보름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4분28초7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김보름은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4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연속 우승하며 장거리 최강자임을 또 한번 증명했습니다.

어제 매스스타트에서도 우승했던 김보름은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보름은 내일 1,500m와 팀 추월에도 출전해 4관왕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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