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강경화, 24일 제네바 군축회의서 한반도 비핵화 노력 설명

김아영 기자

입력 : 2020.02.20 16:21|수정 : 2020.02.20 16:2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합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인권이사회에서 2020∼2022년 임기 인권이사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권 관련 관심 사항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고 "군축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정부의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25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2차 군축·핵 비확산금지조약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장관급 회의와 한·독 외교장관 회담을 합니다.

26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한·영 외교장관 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베를린 장관급 회의에서는 올해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50주년 평가회의를 앞두고 주요 핵보유국들과 핵 군축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독일, 영국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 정세,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P4G 정상회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