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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속 상승

입력 : 2020.02.20 03:28|수정 : 2020.02.20 03:28


유럽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전날 종가보다 0.69% 내린 7,457.0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13,789.00으로 거래를 끝내 0.79% 올랐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90% 하락한 6,111.24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75% 상승한 3,865.18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물류 등 기업들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하는 등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경제 지원 방침을 꾸준히 밝히자 불안했던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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