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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탑승 이스라엘인 12명, 20일 본국 이송"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2.18 19:50|수정 : 2020.02.18 19:50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스라엘 국민 12명이 오는 20일 이스라엘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주일본 이스라엘대사관이 자국민을 이송할 비행기가 일본에 착륙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한 이들은 일단 격리될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로세스에 탔다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된 이스라엘인 3명은 일본 내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뒤 지금까지 탑승자 54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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