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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심각…베이징에 생산공장 6일 만에 세운다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2.18 19:34|수정 : 2020.02.18 19:36


중국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서 마스크 공장이 6일 만에 세워집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건축면적 1천70㎡의 공장 개조 건설 작업이 어제 시작됐으며 6일 뒤인 22일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하루 25만 개, 월 75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중국 국유 건설업체인 중국건축일국이 맡았습니다.

이 회사는 17년 전 사스 당시에도 베이징 샤오탕산에 1천 개 병상을 갖춘 병원을 1주일 만에 지었으며, 지난달 우한에서는 훠선산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을 건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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