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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 크루즈선 탑승 영국민 철수 모든 옵션 고려"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02.18 01:07|수정 : 2020.02.18 03:32


영국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영국인 74명을 전세기로 귀국시키는 방안 등 모든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연민을 갖고 있다면서 이처럼 전세기 철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영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8명이 완치 돼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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