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불가리아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노동규 기자

입력 : 2020.02.17 23:20|수정 : 2020.02.18 01:05


불가리아 식품안전국은 수도 소피아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라코프스키 마을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불가리아 식품안전국은 AI가 발병한 농장의 오리 5천830마리를 살처분 할 것이라며 바이러스 근절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불가리아에서 AI가 발병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약 열 달 만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