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한국 정부 코로나19 대처 "급이 다르다"…외신들 호평

입력 : 2020.02.17 17:42|수정 : 2020.02.17 18:40

동영상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대처 "급이 다르다"'입니다.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을 놓고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복지부는 웹 사이트를 통해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있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이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신용카드 기록과 폐쇄회로 화면, 휴대전화 위치 확인 서비스와 교통카드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은 당국이 대중에게 공개하는 정보가 세부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돋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웹사이트,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또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보건복지부 웹사이트에서 다른 시민들이 감염자와 접촉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며 이런 중요한 정보가 즉각 대중과 공유된다는 점이 다른 국가들과 차원이 다르다며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대처도 한류~ 전 세계에 수출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