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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사흘째 신규 확진 2천 명대

김경희 기자

입력 : 2020.02.17 09:51|수정 : 2020.02.17 10:36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6일) 하루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48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05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 548명이며 사망자는 1천770명입니다.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천90명을 기록한 이래 어제까지 사흘째 2천 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발병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 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3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홍콩에서 57명, 마카오에서 10명, 타이완에서 20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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