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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던 30대 음주 운전자 골목길 차 5대 파손하고 멈춰

전연남 기자

입력 : 2020.02.16 11:13|수정 : 2020.02.16 11:13


부산 사하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15일)밤 10시 44분 부산 사하구 한 모텔 앞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한 시민이 신고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골목길에 서 있던 차 5대를 충돌해 파손한 뒤 멈췄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충돌 후 운행 불가 상태였다"며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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