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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교체투입' 프라이부르크, 4G 무승 부진

주영민 기자

입력 : 2020.02.16 09:29|수정 : 2020.02.16 09:29


권창훈이 교체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아우스크부르크의 임풀스 아레나에서 끝난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권창훈은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42분 교체 투입돼 약 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25일 파더보른전부터 4경기(2무 2패)째 한 번도 못 이긴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3점(9승 6무 7패)으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8분 필립 막스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넘어지면서 슈팅해 선제골을 올렸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5분 야닉 하베러가 골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승우가 소속된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은 세르클러 브뤼헤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이승우는 2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베버렌전에서 뒤늦은 데뷔전을 치른 뒤 다시 5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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