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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길서 70대 새마을호에 치여 부상

유수환 기자

입력 : 2020.02.15 22:13|수정 : 2020.02.15 22:13


오늘(15일) 오후 4시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선을 달리던 새마을호 열차에 77살 여성이 부딪쳤습니다.

여성은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17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수습으로 경부선 서울 방향 황간역과 영동역 사이를 지나는 열차 3대 운행이 10여 분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새마을호 열차는 오늘 낮 1시 32분 부산역에서 출발해 오후 6시 17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북 영동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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