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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투신자 수색 중 물속서 사고

원종진 기자

입력 : 2020.02.15 16:08|수정 : 2020.02.15 16:18


서울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1명이 오늘(15일) 한강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의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2분쯤 서울 한강경찰대 A 요원이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투신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30여 분 뒤인 2시 47분쯤 구조돼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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