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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밸런타인데이 싫은 사람 다 모여"…미국에서 열린 '힙'한 파티

신지수

입력 : 2020.02.14 16:36|수정 : 2020.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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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오늘(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술집에서 싱글들을 위한 '안티 밸런타인데이' 파티가 열렸습니다.

안티 밸런타인데이 파티에는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기념일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최근 연인과 마음 아픈 이별을 겪은 사람들입니다.

파티를 기획한 술집 주인은 "밸런타인데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을 위한 파티"라고 설명했고, 참석자들도 "재밌는 컨셉의 파티"라며 "동성 친구와 어울리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술집을 찾은 손님들은 벽면에 헤어진 연인과 관련된 재치 넘치는 메모들로 이별의 아픔을 털어냈는데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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