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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호주오픈 첫 홀서 '샷 이글'…통산 20승 시동

서대원 기자

입력 : 2020.02.13 21:21|수정 : 2020.02.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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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박인비 선수가 첫날 첫 홀부터 짜릿한 '샷 이글'을 기록하며 통산 20승 시동을 걸었습니다.

파4 1번 홀 박인비의 두 번째 샷입니다.

똑바로 핀을 향해 날아간 볼이 그린에 떨어지더니 쏙하고 홀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멋진 샷 이글로 첫 홀부터 2타를 줄이고 시작한 박인비는 6언더파를 쳐 선두 조디 섀도프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LPGA 통산 20승에 도전합니다.

이정은도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인데요, 두 선수 모두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라서 우승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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