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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제외 중국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 첫 300명 대로 줄어

김지성 기자

입력 : 2020.02.11 10:31|수정 : 2020.02.11 10:31


▲ 춘제가 끝난 후 시작된 귀경길

중국에서 우한 등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0일) 381명이었습니다.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4일 731명, 5일 707명, 6일 696명, 7일 558명, 8일 509명, 9일 444명이었습니다.

후베이를 뺀 나머지 중국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후베이 지역의 경우도 발병지인 우한을 뺀 나머지 지역은 6일째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앞서 2003년 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대응에 참여해 중국의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는 오는 12~16일을 변곡점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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