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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밤새 술 마실 것" 봉준호의 기생충과 소주 한 잔

입력 : 2020.02.10 17:09|수정 : 2020.0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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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 후보에 오르자마자 수상까지 한 겁니다. 역사적인 성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의 변방이었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데 이어 문화, 예술, 체육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뤄온 것에 우리 스스로 박수를 보내면서 더 큰 성취를 기약하는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밤새 술 마시겠다는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에 공감이 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생충의 OST '소주 한잔'을 떠올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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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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