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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 국정 발목 잡기 야당과의 대결…조만간 선대위"

김용태 기자

입력 : 2020.02.10 10:32|수정 : 2020.02.10 10:32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가려는 민주당과 국정 발목 잡기로 과거로 퇴행하려는 야당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총력 대응을 위해 순연했던 선거대책위도 이제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아주 결연한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당 대표인 저도 단호한 각오로 총선을 이끌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지금부터, 총선 준비단계에서부터 얼마나 자기 혁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확진 환자 증가세가 확연히 줄었고 퇴원환자도 3명으로 늘었다"면서 "그동안 잘 관리를 해왔고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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