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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전사들' 최민정, 노아름이 또 해냈습니다.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이 2분32초3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노아름도 2분32초554로 나란히 1,2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경기는 특히 최민정에게는 남다른 의미였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과 체력 저하로 마음 고생이 컸는데 지난달 캐나다에서 치러진 4대륙 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쏴 올렸고 이 경기를 통해 확실히 '부활'을 선포했기 때문이지요.
결승선을 두 바퀴 앞두고 로켓처럼 치고 나간 최민정과, 마지막 바퀴까지 3위로 달리다 외곽을 돌며 기어이 2위를 탈환한 노민정의 경기 영상 지금 만나보시죠.
아이디어 정형택/글구성 조기호/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