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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환자 접촉자 자녀 다니는 부산 초등학교 10일 정상 등교

유영규 기자

입력 : 2020.02.09 10:11|수정 : 2020.02.09 10:11


부산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 부부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내일(10일) 월요일(부터 정상 등교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접촉자 5명에 대한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지난 8일로 종료된 데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는 등 더는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생은 등교하지 않고 5일간 가정학습을 하게 됩니다.

접촉자는 지난달 25일 대구에 있는 한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17번 확진자와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해당 학교는 6일부터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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