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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출마' 이낙연 잠원동 아파트 팔렸다…"무주택자 된다"

김수영 기자

입력 : 2020.02.08 22:58|수정 : 2020.02.08 22:58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곧 '무주택자'가 된다고 이 전 총리 측이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 측은 지난 5일 오후 이 전 총리의 서초구 잠원동 자택 매매계약이 이뤄졌다며 이 전 총리가 무주택자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1년 전인 지난 1999년 잠원동 아파트로 전입해 거주해왔고,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지난해 12월 이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이 전 총리가 집을 팔지 않고 종로 아파트 전세를 얻으면서, 대출 규제 전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려고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전 총리는 오늘 낙원상가 등 종로 지역구 곳곳을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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