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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황백화에 서천김 흉작…어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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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5 17:51|수정 : 2020.0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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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의 김 생산지인 서천에서 올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20% 넘게 감소한 데다 판매 부진까지 겹쳐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물김 생산량은 계획량 4만 2천 톤의 29%인 1만 2천여 톤에 그치고 있고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2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식 초기인 12월에 황백화와 갯병으로 엽체 탈락이 많았고 수온도 예년보다 1.4도가량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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