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중 처음 격리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4일 확진돼 국립중앙의료원 격리 병동에서 치료받아온 2번째 환자는 확진 13일 만인 오늘(5일) 오후 퇴원할 예정입니다.
55세 한국 국적의 남성으로 알려진 2번 환자는 발열, 폐렴 등 증상이 사라졌고, 바이러스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번 환자를 진료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오늘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치료 경과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