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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총격…1명 사망·5명 부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20.02.04 03:44|수정 : 2020.02.04 03:46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한 대형 고속버스에서 현지시간 어제(3일) 새벽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은 버스가 어제 새벽 1시 반쯤 5번 고속도로 포도농장 지역인 포드 테존 로드 근처를 지나고 있을 때 발생했는데, 한 괴한이 40명이 타고 있던 버스 안에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용의자는 현재 구금된 상태"라며 "용의자는 LA에서 버스를 탔지만 행선지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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