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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와룡동 세탁 작업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연남 기자

입력 : 2020.02.03 23:23|수정 : 2020.02.03 23:23


오늘(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와룡동의 한 세탁 작업장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세탁기와 옷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 작업장에서 일하던 직원이 라이터를 이용해 세탁물의 실밥을 제거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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