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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백령도∼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정경윤 기자

입력 : 2020.02.03 07:37|수정 : 2020.02.03 08:48


서해 기상 악화로 백령도에서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2m 안팎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오전 7시 백령도를 출발해 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 1척이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종도 삼목∼장봉과 대부도∼이작도 항로의 여객선 2척은 선박정비 등으로 인해 운항하지 않습니다.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9개 항로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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