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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후 귀국한 중국인 '확진'…동선·접촉자 확인 중

백운 기자

입력 : 2020.02.02 06:47|수정 : 2020.02.0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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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직항 항공기로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50대 중국인 여성이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중국 춘추항공 항공편으로 지난달 21일에서 2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여성 52살 A 씨가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신종 코로나 확진 사실은 중국 춘추항공사가 제주지방항공청에 알리면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A 씨가 제주 방문 기간이 신종 코로나 잠복기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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