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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기, 중국 우한서 100여명 태우고 본국으로"

정혜경 기자

입력 : 2020.02.01 23:16|수정 : 2020.02.01 23:24


독일 공군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 등 100여 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독일 공군기는 내일 새벽 우한에 도착해 독일인 90여 명과 다른 국가 시민 40명 가량을 태우고 오후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탑승자들은 독일에 도착 후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주간 군 신병 훈련대대에 격리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돌아오는 독일 시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나 의심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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