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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여파 생물다양성협약 이달 회의 쿤밍서 로마로 변경

김용철 기자

입력 : 2020.02.01 13:30|수정 : 2020.02.01 13:31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여파로 이달 중국 쿤밍에서 예정됐던 회의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CBD 사무국은 당초 오는 24일 쿤밍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중국 정부와 협의 후 개최지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 10월 쿤밍에서 예정된 제15차 당사국총회는 아직 장소를 변경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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