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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중국 우한 탈출한 미국인들에 2주간 격리 명령

전병남 기자

입력 : 2020.02.01 04:34|수정 : 2020.02.01 04:50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대피한 미국인들에 대해 14일간의 격리 명령을 내렸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지난 달 31일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우한 주재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과 그 가족, 일반 시민 등 195명을 전세기에 태워 지난 미국으로 귀국시켰습니다.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마치 공군기지에 격리된 채 머물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이런 격리 명령을 내린 것은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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