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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장성규, 얼마나 많이 벌길래…"억대 세금 낸다"

입력 : 2020.01.31 18:46|수정 : 2020.01.31 18:4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억대 세금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소득공제 얼마나 받았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신동은 "아직 잘 모른다. 사실 공제를 거의 못 받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신동에게 "세금을 가장 많이 냈을 때 액수가 얼마가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동은 "말씀드리면 수입이 밝혀지는 것이다. 먼저 알려달라"고 장성규의 답변을 요구했다.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올해가 연말정산을 처음 한다"면서 "아직 짐작이 안 간다. 그런데 세무사에게 듣기로는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라고 세금 추정치를 밝혔다.

이에 신동은 "그렇게 많이 버냐"며 놀라워했고, 장성규는 "(프리랜서는) 수입의 50%를 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신동 역시 "저도 억 단위로 세금을 낸 적이 있다"고 과거 경험을 전했다.

JTBC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장성규는 지난해 프리랜서로 전향, 현재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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