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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 체류' 우한 주민, 전세기 보내 데려오겠다"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1.31 14:45|수정 : 2020.01.31 14:45


중국 당국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한 주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서, 전세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외국에 나가 있는 후베이성 주민들과, 특히 우한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전세기를 보내서 이 주민들을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해외로 나간 사람은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국이 2만 명으로 가장 많고, 싱가포르 만 명, 도쿄 9천 명, 한국 6천 430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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