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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중국 떠난 후 14일간 입국 금지"

김범주 기자

입력 : 2020.01.31 09:37|수정 : 2020.01.31 10:03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코바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서, 중국을 거친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보건부는, 현재 중국에 살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국적과 무관하게 중국 출발 후에 14일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최장 잠복기로 알려진 기간입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비롯한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의심 환자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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